2004년 이후 첫번째 정부부처 장관 참관…구글 등 글로벌 IT기업 면담 진행
   
▲ 성윤모 산업부 장관/사진=산업통상자원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샌프란시스코를 방문, 미래산업을 진단‧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산업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행사인 'CES 2020' 전시장을 방문한다. 이는 2004년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이후 첫 번째 정부부처 장관의 참관이다.

성 장관은 또한 구글·우버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면담을 통해 스마트홈·미라채 등 첨단 산업분야 내 한미 업계간 협력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미국 혁신기업 대상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 반도체·수소경제·스타트업 분야의 대한국 투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양국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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