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회장 "앞으로 5년은 과거 50년에 버금가는 도전의 시간 될 것"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21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 신년하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학회는 신임 임원들에 대한 상견례와 함께 주요 현안과 목표를 공유했다.

   
▲ 제14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에 선임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사진=KIDS 제공

제14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에 선임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신년하례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신년하례식에서 이 회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있어 앞으로 5년은 과거 50년에 버금가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회가 기초기술 연구, R&D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양성, 산학 프로젝트 등을 통해 변화의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업계는 이 사장이 학회장과 디스플레이협회장을 겸직하면서 두 기관의 체계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디스플레이 기초기술확보와 미래 원천기술 선도, 산업 기술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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