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연사 및 4K 이상 영상 촬영 성능 극대화한 차세대 메모리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소니코리아가 속도와 내구성을 갖춘 차세대 메모리 CFexpress 타입 B 메모리 카드 TOUGH CEB-G  시리즈와 전용 카드 리더기 MRW-G1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TOUGH CEB-G 시리즈는 최대 1700MB/s(읽기), 1480MB/s(쓰기)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동일한 폼팩터를 사용하는 XQD 메모리 카드 대비 약 4배의 빠른 속도로 프로 사진 작가와 영상 제작자의 워크플로우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 CFexpress 타입 B 메모리 카드 CEB-G 시리즈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특히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의 고속 처리가 가능하다. 풀프레임 카메라의 고해상도 초고속 연속 촬영은 물론 4K 해상도 이상의 하이 비트레이트 영상 촬영 성능을 극대화 한다.

또 콤팩트플래시 협회의 표준 메모리 카드 대비 약 3배 강도에 달하는 강한 굽힘 강도(70N)를 갖춰 파손 위험으로부터 메모리 카드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온도 변화, X-ray, 정전기, 자기장 및 UV 등 까다로운 외부 환경 조건에도 신뢰할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5m 높이의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CFexpress 타입 B 메모리 카드 TOUGH CEB-G  시리즈에 최적화된 전용 카드 리더기 MRW-G1도 함께 출시한다.

카드 리더기 MRW-G1은 USB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백업 및 전송할 수 있다.

MRW-G1은  소니의 CFexpress 메모리 카드뿐만 아니라 XQD  메모리 카드(G 시리즈 및 M 시리즈)와도 호환이 가능하며,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휴대해 사용할 수 있다.

CFexpress 타입 B  메모리 카드 TOUGH CEB-G 시리즈의 가격은 제품 용량에 따라 각각 128GB(CEB-G128) 27만8000원, 256GB(CEB-G256) 67만9000원, 512GB(CEB-G512) 84만9000원이다. 카드 리더기 MRW-G1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