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5G 장악포석, 문재인정권 삼성죽이기와 중국 런정페이 지원 대조적
   
▲ 이의춘 미디어펜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설연휴에 지구반대편 브라질 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도전과 혁신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머나먼 이국의 현장에서 흘리는 땀은 미래를 개척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의 격려를 들은 현지 직원들은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한다.  

그가 방문한 곳은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에 있는 삼성전자 마나우스 법인이다. 열대우림 한가운데 있어 무척 험지로 손꼽힌다. 마나우스공장에는 7000여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다. 중남미 판매용 스마트폰 태블릿PC, 에어컨, 모니터등을 생산하는 핵심공장이다. 

이부회장은 이어 상파울루법인과 캄피나스공장도 들렀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스마트폰 판매1위(점유율 42.3%)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레노버모토로라(17.5%), 3위는 화웨이(13.6%)가 각각 차지하고 있다. 미국 자존심 애플(7.5%)은 4위로 쳐져있다.

브라질은 삼성전자에겐 중남미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의 주도권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지역이요 거점이다. 스마트폰분야에서 중국업체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고, 5G통신장비시장에서도 최강자 화웨이를 제치고 선점하려는 것도 주요한 목표다. 

삼성의 최대경쟁자 화웨이는 런정페이 회장의 주도로 스마트폰 3억대판매목표를 세웠다. 삼성타도를 외치며 공격경영을 가하고 있다. 남미시장 장악을 위해 브라질에도 1조원을 투자해 삼성추격에 나서고 있다. 

삼성의 중남미 브라질 시장 1위수성은 중국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있는 화웨이와 격심한 혈전을 벌여 승리해야 가능하다. 

이부회장은 문재인정권과 반기업정서로 팽배한 시민단체, 정치권등의 규제와 견제 가혹한 수사와 재판등에 시달리고 있다. 화웨이 런정페이회장은 시진핑주석과 정부 자국국민들의 지원과 성원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이부회장은 출발부터 발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글로벌플레이를 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대표기업리더의 처지가 너무나 대조적이다. 

런정페이는 자국정부와 국민들의 압도적인 사랑과 제품구입에 힘입어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행정부는 화웨이의 미국판매를 중단하고 세계각국에 판매중단 압력을 가하고 있다. 화웨이가 미국의 강력한 제재속에서도 고속 성장하는 것은 15억인구를 가진 중국정부와 국민들의 성원과 애국심덕분이다. 

삼성 이부회장은 반삼성으로 똘똘 뭉친 문재인정권과 참여연대 민노총 등 적대적인 시민단체, 삼성죽이기에 혈안이 된 검찰 및 사법부, 민주당 좌파정당에 의해 잔뜩 위축돼 있다. 국내의 악조건속에서도 삼성과 이부회장은 글로벌시장 경쟁력강화를 위해 혈투를 벌이고 있다. 국민들과 일부 언론들만이 삼성을 응원하고 있다.   

이부회장이 하루이상 걸리는 브라질을 방문한 것은 글로벌경영행보에 따른 것이다. 그는 매년 설연휴가 되면 해외사업장을 찾아 땀을 흘리며 달러를 벌어들이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곤 했다. 그동안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등을 거쳤다. 중국과 중동에 이어 중남미등으로 설연휴 현장경영이 확산하고 있다.

이부회장의 브라질현장경영은 삼성은 물론 투자자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다. 글로벌경제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리더의 강한 리더십과 험로를 개척하려는 공격경영 의지가 있으면 얼마든지 악재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삼성의 성장사는 위기와 역경과 고난을 치열하게 응전하여 극복한 역사다. 

이부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이 뉴삼성의 신수종사업을 개척하고 안착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삼성은 그동안 총수의 리더십과 미래전략실 등 그룹컨트롤타워, 계열사등이 삼각편대를 이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가전 스마트폰등에서 1등신화를 창조했다. 이제는 바이오와 5G, 자율주행등에서도 1등신화를 이어가야 한다.

   
▲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이 설연휴기간 브라질 스마트폰과 가전제품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남미 스마트폰과 5G시장 주도권을 위한 글로벌경영행보다. 문재인정권은 삼성과 이부회장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다. 사업보국과 한국경제의 미래먹거리활로 뚫기에 분투하는 이부회장의 발목을 잡는데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중국은 화웨이 런정페이회장을 정부차원에서 전폭 지원하고 있다. 자국의 대표기업을 한국처럼 괴롭히고 핍박하는 나라는 없다. 문재인정권은 삼성죽이기보다는 삼성같은 초일류기업 10개를 키울 실용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이부회장이 브라질공장의 스마트폰생산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삼성전자

그는 한국경제의 활로를 개척하는 참된 경제지도자다. 그가 있기에 한국경제는 미중전쟁과 그로벌 불황속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반도체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은 여전히 한국경제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신수종인 5G와 배터리 시스템반도체 자율주행 바이오등의 사업역량이 커지면 다시금 한국경제는 4차산업 시대 제조업강국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다. 

그는 국내에선 여전히 가혹한 고난과 핍박속에 있다. 문재인정권의 끝없는 적폐수사와 재판, 무노조경영을 제거하려는 구속수사, 경영권 등 지배구조를 흔들려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수사, 삼성바이로직스의 억지 분식회계재판 등이 이부회장을 짓누르고 있다.

문대통령은 아쉬울 때마다 이부회장을 찾아와 경제대통령 행보쇼를 위한 숟가락얹기를 했다. 시스템반도체 투자, 김정은과의 정상회담과정에서 이부회장의 회담장 배석요구,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수상 및 대통령들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부회장 수행등을 이어졌다. 

문대통령은 이부회장을 이용만 하고, 수사와 재판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괴롭히고 있다. 병주고 약주는 정권이다. 한일경제전쟁과정에서 삼성의 시스템반도체 투자비전식에 참석한 문대통령은 삼성의 투자에 국민들이 고마움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실은 정반대다. 정권은 철저하게 이부회장과 삼성을 때리고 괴롭혔다. 

문대통령은 행정부는 물론 국회 검찰 사법부 헌재등 모든 권력기관을 자신의 친위대로 재편했다. 협치와 통합은 원래 할 마음이 전혀 없었다. 오로지 좌파정치, 낙하산인사, 사법부와 입법부 헌재장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좌파전체주의국가로 전락시키고 있다. 두차례에 걸친 야만적인 검찰학살인사를 통해 문대통령과 측근의 비리수사를 원천차단했다. 윤석열 검찰총창의 손과 발을 모조리 잘랐다. 

이부회장은 국내 문재인정권의 가혹한 수사와 재판에 진저리를 치고 있을 것이다. 속내야 불편하지만, 여전히 한국경제의 리더로서 묵묵히 모든 고난과 시련을 감내하고 있다. 사업보국과 기간산업 육성 한국경제 비전제시를 위한 삼성과 이부회장의 애국심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정권은 5년으로 유한하다. 이제 2년 조금 더 남았다. 

모질고 고난의 세월을 지내면 반드시 봄날도 올 것이다. 불의한 정권,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악용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정권은 반드시 몰락한다. 4월 총선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살아역사하심을 보여주는 선거가 될 것이다.

이부회장은 당장 대법원 파기환송에 따른 고법재판에 시달리고 있다. 고법판사의 주문으로 독립적인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했다. 70년 전통의 무노조경영 포기 선언도 했다. 그래도 여전히 문재인정권의 검찰은 삼성을 헤집고 난타하고 있다. 참으로 모진 정권이요 가혹한 정권이다.

사법부는 문재인정권의 시녀역할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동안 사법부는 유독 삼성과 이부회장에 대한 재판과정에서 촛불정권눈치를 보는 경향이 강했다. 문대통령이 임명한 김명수 대법원은 더욱 심한 편향을 드러내고 있다. 

설연휴에 브라질로 날아가 글로벌현장경영을 한 이부회장을 보라. 험지까지 찾아가 수출촉진과 시장확대를 위해 분투하는 삼성리더의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가슴뭉클해 한다. 정권과 그 주구들이 아무리 삼성을 괴롭혀도 삼성과 이부회장은 여전히 한국경제와 국민들의 한줄기 빛이요 소중한 희망의 등불이다. 

한국경제의 먹거리와 미래를 개척하는 이부회장에게 언제까지 정권과 법이 굴레를 씌울 것인가? 해도 너무하지 않은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어느 나라가 자국의 1등업체를 삼성처럼 괴롭히고 죽이려는 경우가 있는가? 한국정권과 정치권 시민단체의 좌파교조주의와 생경한 반기업주의가 한국경제의 기관차에 모래를 뿌리고 있다. 

제발 삼성에 특혜를 주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 애플, 중국 화웨이, 일본 소니와 도요타 등 대표기업에 대한 각국정부의 지원과 애정만큼이라도 보여줘야 한다. 삼성을 죽일 생각을 하지 말고, 삼성전자같은 초일류기업 10개를 만들어낼 전향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문재인정권의 삼성죽이기는 자학적이다. 국가경제에 해악적이다. 항공모함을 침몰시키고, 순양함과 경비함 몇 대로 나라안보를 지키겠다는 우매한 나라와 같다.  자국대표 대기업을 무력화시키고, 중소기업 몇개로 나라경제를 이끌어가겠다는 못난 국가와 같다.

문재인정권도 천문학적이 포퓰리즘정책의 재원과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라도 삼성을 도울 생각을 해야 한다. 삼성을 쪼개고 이부회장 오너경영체제를 무력화시키면 한국경제는 활력을 잃을 것이다. 제조업강국의 신화가 급속하게 흔들려 몰락의 길을 걸을 것이다. 지도자가 무능하면 국민과 기업 모두 고생하고 피멍마저 든다. 

4월 총선이 너무나 중요하다. 중남미 베네수엘라와 남유럽 그리스식 사회주의 몰락의 길로 가고 있는 문재인정권에 대해 국민들이 눈을 부릅떠야 한다. 총선에서의 한표가 소중하다. 전체주의국가로 가는 길을 방관할 것인가?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지켜 번영과 성공의 길로 다시 들어설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있다.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    
[미디어펜=이의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