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농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무역기구(WTO)가 우리나라의 쌀 관세율 513%를 최종 승인하는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쌀 관세화 수정 양허표를 승인하는 이 인증서는 우리나라의 쌀 관세율 513%를 확정하는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쌀 관세화에 이의를 제기한 미국·중국 등 5개국과 검증 협의를 마무리한 바 있으며, 인증서는 이들 5개국이 모두 이의를 철회함에 따라 발급됐다.

농식품부는 "WTO 인증서 발급으로 쌀 관세화와 관세율 513%가 확정됐다"며 "국내 절차를 거쳐 WTO에서 공식적으로 효력을 공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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