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에서 퇴사한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이번 주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퇴사가 결정됐다. 그래서 오는 일요일까지만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작별 인사를 최대한 미루려고 했다.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어제 스포일러가 됐다고 들었다"고 청취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6년간 SBS '뉴스8' 앵커로 활약했다.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비롯해 '궁금한 이야기 Y', '본격연예 한밤'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선영의 씨네타운' 후임 DJ는 장예원 아나운서로 결정됐다.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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