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LG전자가 자동차 램프 사업을 자회사인 ZKW로 이관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ZKW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G전자의 자동차 램프 사업을 자사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사진=미디어펜

LG전자가 지난 2018년 인수한 ZKW는 자동차용 조명업체다. 램프 사업 이관 절차는 지난해 7월 ZKW 한국 법인 설립 후 지난달 중순 쯤 마무리됐다.

이로써 LG전자 자동차부품솔루션(VS) 부문이 운영하던 중국 닝보의 소규모 램프 생산공장도 ZKW로 넘어갔다.

램프 사업 통합 목적에 대해 ZKW는 "한국 전장 시장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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