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양미라가 임신 20주 차 근황을 전했다.

배우 양미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오늘 한 달 만에 병원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태동은 못 느꼈지만 루야는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었구요. 저희 오빠가 두 번째 발가락이 더 긴데 루야도 두 번째 발가락이 더 길어요. 일단 발가락은 아빠 닮았네요"라며 출산을 앞둔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나름 한 달 동안 많이 걷고 음식도 조절했는데 한 달 만에 또 3kg이 넘게 쪘네요"라며 임신 중 체중 관리와 부종 관리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 연예계에 데뷔한 양미라는 햄버거 CF 속 '버거 소녀'로 등장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어여쁜 당신', '세 자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양미라는 2018년 10월 17일 2살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관찰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단란한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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