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예 김주아가 '방법'으로 본격적인 연기 행보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오는 2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부산행'을 통해 참신한 상상력과 박진감 넘치는 연출력을 뽐낸 연상호 감독이 작가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법'은 지금껏 한국 드라마에서 접하지 못한 독특한 소재인 '방법'을 내세워 참신한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예정이다.
 
극 중 김주아는 올곧은 정의감과 열혈 기자 정신의 소유자 임진희 역을 맡은 엄지원의 학창시절을 연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주아는 당찬 소녀 녹양을 연기한 영화 '보희와 녹양' 이후 '링링', '욕창', '모르는 사이' 등 독립영화에서 활약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 사진=디퍼런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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