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태연과 NCT DREAM이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예정된 공연을 연기했다.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는 30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2월 1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태연 콘서트 '디 언씬(The UNSEEN) 인 싱가포르' 공연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바이러스 예방 및 통제 조치에 따라 오는 2월 7~8일,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NCT DREAM 투어-인 싱가포르, 마카오'도 연기를 결정했다.

드림메이커는 "아티스트와 관객, 스태프 안전이 최우선 사항이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관계 당국의 조언에 따라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