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수민 아나운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이던 2018년 22살의 나이로 SBS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했다.


   
▲ 사진=SBS


당시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얻은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인의 뒷담화 행위를 폭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당시 김수민 아나운서가 공개한 메시지에서 그의 친구는 "SBS 공채 합격했다며? 너 하고 싶어 하는 일 잘 돼 제일 좋네. 학교는 잠시 쉬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고맙다. (학교는) 그래야 할 것 같다. 시선도 부담되고"라고 답했다.

이후 친구는 SNS에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그리고 진짜 연예인이 지나다녀도 자기 살기 바빠 별 신경 안 쓰는 게 우리 학교 사람들인데 사람 참 안 변한다 싶더라",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은근 밉보이는 게 쌓이고 쌓여서 꼴보기 싫어지는", "애는 착한데 보여주기식인 게 많아 별로 좋게 안 봤다" 등 김수민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친구는 "적어도 네가 하고 싶어 하던 일 이뤘으니 그것 자체만은 축하하는 마음 진심이었다. 글은 어차피 비밀 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할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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