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프리랜서 전향 후 '예능 대세'로 전성기를 맞은 장성규 전 아나운서가 억대 세금을 예상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장성규와 신동이 세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은 "올해 소득공제 얼마 받으셨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우리는 5,6월에 해서 아직은 잘 모른다. 사실 공제를 거의 못 받는다"고 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매년 세금을 내는데 가장 많이 냈을 때 액수가 뭐냐"고 물었고, 신동은 "말하면 그 해 번 돈이 밝혀지는 거다. 먼저 이야기해라"라고 역으로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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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
그러자 장성규는 "난 프리랜서 전향 후 올해가 처음이라 짐작이 안 된다"며 "세무사분께 듣기로는 억 단위로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신동이 "그렇게 많이 버냐"며 놀라워하자 장성규는 "(세금으로) 50%를 낸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JTBC 아나운서 퇴사 소식을 전한 장성규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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