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영광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 김영광은 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 팬미팅 연기를 알렸다.
김영광은 "팬미팅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했다"며 "팬분들과의 약속이라 취소 결정을 하게 돼서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다. 이런 상황에서 진행하는 것은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힘든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만큼 저도 많이 기대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돼서 너무 안타깝다"면서 "상황이 좋아지면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자리를 마련해 보겠다.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다.
당초 김영광은 오는 16일 흰물결 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팬미팅을 연기하게 됐다.
▲ 이하 김영광의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16일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팬분들과의 약속이라 취소 결정을 하게 돼서 너무 미안하고 속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행하는 것은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힘든 결정을 했어요.
여러분만큼 저도 많이 기대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돼서 너무 안타깝지만 상황이 좋아지면 우리 꼭 만나요. 우리 만나는 그날까지 다들 건강 유의하고 감염 예방 열심히 해요. 제가 더욱 노력해서 상황이 좋아지면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자리를 마련해보겠습니다. 너무너무 미안해요. 언제나 아프지 말구 속상해하지 말구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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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와이드에스컴퍼니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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