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한 장미인애가 근황을 전했다.
배우 장미인애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ired"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미인애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턱을 괴고 앉아 있다. 그는 피로감이 쏟아지는 듯 무심한 표정을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 |
 |
|
| ▲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
장미인애는 전날(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꺼져 XX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자신을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라고 소개한 네티즌이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한테 호감이 있다고 해 연락드린다. 생각해보고 답 주시면 세부 조건 설명드리겠다"고 스폰서를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장미인애는 2018년 11월에도 자신이 받은 스폰서 제안을 폭로한 바 있다. 당시에도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며 분노했던 장미인애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한 장미인애는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로 복귀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