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주장 등 게시물 삭제·공유 제한
중국·스페인·미국 등 전세계 26개국서 확진자 발생
   
▲ 페이스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거짓 정보가 퍼지지 않도록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공유를 제한하기로 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잘못된 정보가 온라인상에 퍼지지 않도록 게시물 관리에 나섰다. 

1일 AP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됐을 때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거나 위험한 치료방법을 소개하는 게시물에 집중해 거짓 주장 등이 담긴 게시물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3의 기관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잘못된 정보로 판명되면 게시물 공유를 제한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면 보건당국의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지침을 기반으로 한다.

한편 이날 기준 전 세계 26개국에서 확진 환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전국 31개 성에서는 확진자가 9692명, 사망자는 213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미국에서는 7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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