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로 인한 교통량 감소 등 변동 없어"
하행선 정체 오후 1시 절정…상행선은 오후 6~7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월 첫 주말인 1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교통량 감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10만대, 들어온 차량은 7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인한 교통량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은 431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된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10~11시에 시작해 오후 6~7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에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오전 8~9시쯤 정체가 시작돼 정오~오후 1시 사이 절정에 이른 후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봤다. 

이날 오후 1시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남양주 출발) 2시간 △대전 1시간36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5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남양주까지) 1시간50분 △대전 1시간41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51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