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 정부가 무인기인 드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무원이 보낸 메시지를 방송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활용하고 잇다.
2일 CNN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도시와 마을들이 스피커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 거리를 순찰하게 하면서 공중 장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중국 지방 관리들은 드론을 띄워 이들 시골 지역의 상황을 통제함으로써 마스크를 쓰고 현장에 출동해 주민들을 계도할 필요가 없어졌다.
관리들은 드론에 신종코로나에 주의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모이지 말고 집에 있으라"며 외출 자제 방송도 하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에는 중국 농촌 지역에서 드론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경고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시되자 네티즌들은 '창의적',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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