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한 SF9이 '굿 가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SF9는 지난달 7일 정규 1집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굿 가이'로 활동하며 팬들과 만났다.

새해 벽두부터 가요계를 두드린 SF9의 가파른 상승세는 앨범 발매 전부터 예견됐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 하루 만에 전작 일주일 판매량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음반 랭킹 일간 1위는 물론 주간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굿 가이' 음원 역시 자체 최고 성적으로 실시간 차트에 한동안 머무르며 달라진 분위기를 보였다.

이 기세를 몰아 SF9은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곧바로 다음날에는 '뮤직뱅크'에서도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데뷔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까지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1위로 호명되자 깜짝 놀란 멤버들의 눈물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SF9은 활동 마지막 주까지도 트로피를 더하며 최초∙최고 성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SF9은 명실상부한 2020년의 대세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SF9은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줄줄이 출연하며 유쾌한 예능감을 뽐내고 있고, 진캐주얼브랜드 에비수 모델 재계약과 화장품 모델 발탁 소식을 알리며 광고계 굿 가이로도 떠오르고 있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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