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이즈원의 컴백 일정이 확정됐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3일 "그룹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가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메인 연출자인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결과 조작 혐의를 인정하며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이즈원은 지난해 11월 11일 발매 예정이었던 정규 1집 '블룸아이즈' 발매를 연기하고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후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과 팬들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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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오프더레코드 |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이후 아이즈원이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국내 신보다.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라는 의미를 지닌 '블룸'(BLOOM)과 '아이즈원'(IZ*ONE)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 마침내 만개를 앞둔 열두 소녀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특히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로 이어온 '플라워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아이즈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블룸아이즈'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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