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부산 오륙도 해상에서 어선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부산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부산 오륙도 북동쪽 7.9㎞ 해상에서 부산다대 선적 4.98t 연안복합어선 A호와 경북 영덕 선적 29t 근해채낚기어석 B호가 부딪쳤다. 

사고 당시 A호에는 2명이, B호에는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두 어선에 탑승 중이던 9명을 모두 구조했다. 그러나 A호 선원 1명은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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