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발레리나 출신 전 미스코리아 김사랑이 임사랑으로 개명하고 배우로서 새 출발에 나섰다.
소속사 후시크리에이티브는 4일 김사랑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활동명을 임사랑으로 변경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임사랑은 2017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도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독립단편영화 'COLD GOLD', '연기수업'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다졌다.
후시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준비된 신인 임사랑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임사랑 배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살리는 것은 물론, 새 출발을 시작한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많은 대중에게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앞으로 신인다운 열정과 노력, 패기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임사랑은 "후시크리에이티브와 함께하게 돼 너무 영광이고 행복하다.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들,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후시크리에이티브 식구들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배우로서 다양한 매력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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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후시크리에이티브 |
후시크리에이티브는 자연환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수행하고 W재단의 자연보전 활동을 함께 협력하며 HOOX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HOOXI는 '숨쉬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자연보전을 위해 만들어진 캠페인이자 친환경 브랜드다.
최근 엔터사업부를 신설한 후시크리에이티브는 배우 윤균상, 오나라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연기자 발굴 및 양성,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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