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혜림이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행복했어요! 처음 무대에 오르던 날이 생생한데 벌써 10년 전 일이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미안했고 또 감사했어요. #벌써 10년 #오늘도 여전히 #고마워요 #2월5일 #잊지못할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림은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담긴 케이크를 들고 소원을 빌고 있다.


   
▲ 사진=혜림 인스타그램

   
▲ 사진=혜림 인스타그램


혜림은 2010년 선미의 활동 중단과 함께 원더걸스 싱글 '2 Different Tears'로 데뷔했다. 원더걸스 해체 후 예능과 연기 활동에 집중했으며, 지난달 25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유빈과 함께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유빈, 혜림과 함께 이룬 모든 성과는 JYP가 성장하고 꽃을 피우는 밑바탕이 됐다"며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두 사람에게 변치 않는 애정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본사 역시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유빈, 혜림의 아름다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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