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엠버 허드가 전 남편 조니 뎁을 폭행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은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논쟁이 담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약 30분 분량의 음성 파일 속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남성인 네가 가정폭력의 피해자라고 사람들에게 말해봐라. 몇 명이나 네 말을 믿겠냐", "난 115파운드(약 52kg) 여자인데 '엠버 허드가 시작했다'고 말할 거야? 정말?"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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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만난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015년 2월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엠버 허드는 결혼 15개월 만인 2016년 가정폭력으로 조니 뎁을 고소한 뒤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8월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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