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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탑승객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착해 장갑을 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강원 삼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발생해 삼척의료원 응급실이 긴급 폐쇄됐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6일 오후 10시께 60대 베트남 남성이 고열 증세로 삼척의료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현재 강릉 아산병원을 거쳐 국가지정 감염병 거점병원인 강원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아내와 함께 지난달 20일 입국해 여행 중이었다. 평소 지병인 폐암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의심 환자의 검체를 채취,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이르면 7일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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