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재오픈 예정
   
▲ 롯데백화점 본점./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방문 여파로 7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3번째 확진자가 지난 2일 본점에 방문했다고 공식 통보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조치적 차원에서 임시 휴점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매장에는 임시 휴점을 알리는 방송을 진행하며, 고객이 퇴장한 뒤 곧바로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철저한 방역 조치 후, 오는 10일 재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도 이날 매장을 폐쇄했다. 

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가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 후, 내부 메뉴얼에 따라 고객의 입점을 차단하고 매장 내 고객들의 퇴점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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