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누적 사망자가 811명에 달하고 확진자는 3만7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9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147명, 사망자가 8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379명과 63명이다.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2만7100명, 사망자는 780명이다. 4093명은 중태이며 1154명은 위중한 상태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800명을 넘어서고 확진자는 3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8일 0시 현재 중국 31개성 전체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만4546명, 사망자는 722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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