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금미가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크레용팝 출신 연기자 금미(송보람)는 오는 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 |
 |
|
| ▲ 사진=로자스포사, 가을스튜디오, 정샘물인스피레이션, 정부자스타일리스트 제공 |
금미는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손편지를 공개하고 "이런 말 좀 어색하지만 다가오는 2월 23일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리고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저의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저와 오랜 시간 만남을 이어왔고,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든든한 사람"이라며 "따뜻한 축복으로 반겨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보내주신 사랑 간직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지혜롭게 잘 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표현이 서툰 저에게 매번 안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큰 위로와 힘을 받았다", "지나고 보니 꽤나 멋진 순간들이 참 많았다. 정말 고맙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금미는 송보람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이로써 금미는 소율에 이어 크레용팝의 두번째 유부녀가 된다.
| |
 |
|
| ▲ 사진=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