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OCI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807억원으로, 전년(1587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3% 감소한 2조6051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도 809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4분기 영업손실은 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억원 가량 확대됐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6387억원, 6626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OCI는 군산공장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고, 5월1일 재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는 설비보완 및 사업환경 악화 때문으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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