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확산으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100명과 4만4000명을 넘어섰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전날 신종 코로나 발병지인 후베이성에서만 94명이 증가했으며 환자는 1638명이다. 이 가운데 우한에서만 신규 사망자와 환자가 각각 72명, 1104명이 나왔다.

아울러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월 중순을 기준으로 우한에서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의료계 종사자가 최소 500명에 달한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한편, 11일 기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3만3366명, 사망자는 1068명으로, 사망률은 3.2%다. 이날 기준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4만2638명, 101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