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SNS 라이브 방송 중 다소 격한 행동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던 남태현이 심경을 고백했다.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하겠다"면서 "숨 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하겠다.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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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
남태현은 지난 10,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음악 작업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약을 복용하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남태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곡 작업을 비롯해 여러 가지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면서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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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한 남태현은 2016년 그룹 탈퇴 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했다. 이와 함께 1인 기획사 더 사우스를 설립하고 활동해왔다. 지난해 11월 P&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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