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부산은행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꽃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객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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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은행 |
현재 부산지역 꽃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꽃 소비가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부산은행은 오는 14일 부·울·경 150개 영업점에 내점하는 고객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 나눠준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꽃시장인 자유시장, 중앙시장, 양정시장, 엄궁시장의 106개 업체에서 장미꽃 3만2000여 송이를 구입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장미꽃 한송이를 선사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전달함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부진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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