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매직스트로베리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옥상달빛이 아름다운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13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여성 듀오 옥상달빛은 지난해 발매한 싱글 '그대로도 아름다운 너에게' 크라우드펀딩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그대로도 아름다운 너에게' 캠페인은 옥상달빛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새 싱글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애초 기획했던 달성률의 2배를 기록한 가운데, 옥상달빛은 해당 기부 캠페인으로 얻은 수익금 중 리워드 제작비를 제외한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쾌척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저소득 청소년들이 학업을 유지하고 정서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런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준 옥상달빛의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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