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3000여개와 '코로나19' 예방포스터 전달
   
▲ 롯데월드타워가 14일 송파구 전통시장 2개소를 방문해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물산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송파구청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직접 현장 방역에 나셨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롯데월드타워의 방역을 담당하는 전문인력과 롯데 임직원들은 송파구 전통시장 2개소(마천시장, 마천중앙시장)를 지원했다.

현장을 방문한 직원들은 방역용품과 소독제 수급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롯데월드타워 방역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마스크 3000여개와 국영문 '코로나19' 예방포스터를 전달했으며, 롯데월드타워의 방역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6시간에 걸쳐 약 210여개 점포와 주요 동선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 전통시장 취약부분을 개선하고 상생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매년 롯데월드타워 전기와 소방시설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방문해 전통시장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방화시설 현장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롯데월드몰 직원들도 여름철 시장 내 식음료 매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선제적 비상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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