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해 2240선을 회복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63포인트(0.48%) 오른 2243.59에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1%) 내린 2232.71에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해 상승폭을 넓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108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81%), SK하이닉스(2.45%), NAVER(1.08%), LG화학(0.49%), 현대차(0.38%), 셀트리온(1.40%), 삼성SDI(0.15%), 삼성물산(0.84%)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로로직스(-0.19%), 현대모비스(-0.84)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9%), 의료정밀(1.26%), 서비스업(1.05%) 등은 강세였고 은행(-1.90%), 건설업(-1.36%), 섬유·의복(-1.30%)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19%) 오른 688.91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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