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5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엔진룸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승용차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화재 진화를 돕던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성됐다.

화재로 한때 지하주차장은 승용차에서 치솟은 연기로 자욱했으나, 119 서방대원이 제연 작업으로 연기를 밖으로 빼냈다.

한편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