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당첨은 예측불가"…동행복권, 허위 1등 9개 업체 공개
문상진 기자
2020-02-15 11:18

[미디어펜=문상진 기자]"로또복권의 1등 당첨 확률은 약 814만 분의 1이며, 매 회차 독립된 확률로 추첨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연구를 하더라도 당첨될 번호를 예측할 수 없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김세중)은 최근 로또복권 1등 당첨 예상 번호를 제공한다거나 심지어 가짜 1등 당첨 로또복권 용지를 게시하는 다수 업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동행복권은 최근 로또복권 1등 당첨 예상 번호를 제공한다거나 심지어 가짜 1등 당첨 로또복권 용지를 게시하는 다수 업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동행복권 제공.


로또복권 당첨 예상 번호를 제공한다는 많은 업체들이 소비자들로부터 가입비로 수십만 원의 비용을 받고 로또 번호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들이 제공한 번호가 더 당첨이 잘 되었다는 통계나 근거는 밝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동행복권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로또복권 892회차 허위 1등 당첨 로또복권 용지를 게시한 9개 업체 현황을 3일 공개했다.


적발된 업체는 로또박사, 해피로또, 로또코리아, 진주로또, 로또인, 스피드로또, 로또명가, 로또명인, 로또팀 등 9개 업체이다. 이들 업체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한 1등 당첨 로또복권 용지는 해당 회차에 발매되지 않았거나 그 구매일에 판매된 복권 중 1등 당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현재 적발된 9개 업체 외에도 로또 1등 당첨번호를 제공해 준다는 업체가 매우 많다"며 "하지만 로또복권은 매번 무작위로 당첨번호가 정해지기 때문에 로또복권 번호를 연구해 당첨번호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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