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류시원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 출발을 한다.

배우 류시원(48)은 오늘(15일)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류시원의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이 있는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은 지인을 통해 예비 신부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왔다"며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시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사진=알스컴퍼니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류시원은 2012년 전 아내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3년여간의 이혼 소송은 2015년 마무리됐다.

류시원은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일본 데뷔 15주년 라이브 공연을 개최했다. 레이싱팀 team106의 감독 겸 레이서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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