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8층 14개동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일반분양
   
▲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사진=한양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양은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를 다음달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 등이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도시공원 및 녹지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전라남도에서는 1호 사업이며, 민간기업인 한양이 약 54만여㎡ 근린공원 부지의 약 70% 면적을 공원과 주거단지로 개발, 기부체납함으로써 순천 최대 규모의 숲세권이 형성된다. 단지 내에는 배후의 공원과 이어서 산책할 수 있는 순환로가 조성되며, 인근에는 동천천변공원, 봉화산 등의 풍부한 녹지 시설이 갖춰져 있다.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사업지 반경 약 2km 내에는 순천 IC가 접해 있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잇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하며,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완주 등 높은 광역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으로 이어지는 삼산로와 중앙로, 백강로를 통해 순천시내권은 물론 광양·여수 등 인접도심권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반경 약 1.5km 이내에는 용당초,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 등이 인접해 있어 학령기 자녀가 있는 가구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업지 인근 상권에는 학원 등 교육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사업지 반경 2km 이내 순천대학교, 문화예술회관, 문화건강센터 등의 교육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한양의 분양 관계자는 “순천은 아파트 매매지수가 상승 중인 전남 동부권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이라 신규 주택에 대한 대기 수요도 많다”며 “전남의 1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순천 최대 규모 숲세권의 쾌적함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선보임으로써 지역민들의 기대와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3-1번지(홈플러스 풍덕점 옆)에 위치하며 3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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