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해수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19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총허용어획량(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업인 단체를 공모한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총허용어획량과 관리·감독 체계를 자발적으로 이행하는 어업인 단체에 관련 규제 일부를 완화해주는 것이 골자라며, 18일 이렇게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려는 어업인 단체는 어획량을 모두 TAC 제도로 관리해야 하고,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위성통신망 이용 어선위치발신시스템 등 위치발신장치를 의무 장착해야 한다. 

또 전자어획보고시스템을 이용, 양륙 전에 해상에서 어종별 어획량을 입력해야 한다고 해수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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