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어원 앰블럼 [사진=국어원]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미러 시트'와 '코드 인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안심 거울'과 '편향 인사'를 선정했다.

미러 시트는 범죄 예방을 위해 주택의 공동 현관문이나 화장실 출입구 등에 부착하는 반사 필름을 가리키고, 코드 인사는 임명권자가 자신과 같은 편향을 가진 사람을 임용하는 일을 뜻한다며, 국어원은 18일 이렇게 밝혔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0~12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이렇게 결정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와 교육 및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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