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산회담'에서 백지훈이 어마어마했던 선수 시절 연봉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는 전 축구선수 백지훈이 두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백지훈은 "은퇴한 지 5개월 정도 됐다"며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데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조언받고 싶어서 나왔다"고 '정산회담' 출연 이유를 밝혔다.


   
▲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정산회담' 방송 캡처


송은이가 "혹시 연봉이 어느 정도 되냐"고 묻자 백지훈은 "17년간 선수 생활을 했는데, 3년 차부터 억대 연봉을 받았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팀, 선수마다 차이가 있지만 승리 수당이 수 천만원 단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백지훈은 "우스갯소리로 '경기 이겨서 TV, 냉장고 바꾸자'고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정산회담'은 시청자들에게 황금빛 '돈길'을 열어줄 재테크 전문가들의 난장 토론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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