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한상헌 아나운서가 '2TV 생생정보'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한상헌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 '2TV 생생정보'에서 하차했다. 일신상의 이유다. 이에 대해 KBS 측은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상헌 아나운서의 '2TV 생생정보' 하차 이유를 두고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전날(18일)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KBS 더라이브 진행 한상헌 아나운서 수시 성관계 논란'이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한상헌 아나운서가 유흥업소 여직원과 수시로 성관계를 갖고, 이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법적 공방까지 벌였다는 내용이다. 

2011년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한 한상헌은 '추적 60분', '2TV 아침', '천상의 컬렉션' 등을 진행했다. 현재 최욱과 함께 KBS1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에 출연 중이다.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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