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성규가 입술 부상 후 심경을 고백했다.

방송인 장성규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대신해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진행 중인 배우 송진우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장성규는 "나의 작은 아픔에 움직여주는 사람들. 작은 아픔으로 얻은 큰 여유 덕분에 간만에 옆을 보고 뒤도 한번 보게 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평소 내가 앞으로 잘 가고 있길래 나 스스로 잘 걷고 있구나 싶었는데 웬걸 내 발은 애초에 멈춰있었다. 참 많은 사람들이 그저 내 옆과 뒤에서 날 번쩍 들고 앞으로 옮겨주고 있었을 뿐"이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사진=더팩트


장성규는 지난 18일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해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그는 다음 날인 19일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내 안의 발라드' 제작발표회에 마스크를 쓰고 등장, "부주의로 넘어졌는데 입술이 찢어져서 여섯 바늘 정도 꿰맸다"고 밝히기도.

장성규는 휴식을 취한 뒤 22일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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