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8회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트로트 에이드' 미션의 제 2라운드 에이스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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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
이날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은 뽕다발 팀의 에이스로 무대에 올라 故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다.
첫 소절부터 관중의 탄성을 자아낸 임영웅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깊이 있는 가창력으로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 그의 무대를 본 MC 김성주는 눈물을 보였고, 무대를 마친 임영웅도 뒤돌아서 눈물을 닦았다.
마스터 조영수는 "굉장한 마력이 있는 가수"라며 "강약 조절이 자유자재로 된다. 더 말할 것이 없는 무대였다"고 임영웅의 무대에 극찬을 보냈다.
임영웅은 마스터 점수 93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뽕다발은 본선 3차 팀 미션 최종 1위에 등극해 멤버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미스터트롯'은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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