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열 증세로 병원 검진을 받은 김민아 아나운서가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체온) 37.5를 조금 웃돌며 몸살 기운이 있었다"며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 저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분들께 죄송하다"며 "내일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디시인사이드


김민아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샌드박스 게이밍-담원 게이밍 경기 진행 중 미열 증세를 보여 조기 퇴근한 바 있다.

이달 개막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롤파크에서는 LCK 운영 방침에 따라 체온이 37.5도를 넘길 경우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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