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변정수가 손소독제 판매 논란에 해명했다.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는 23일 오후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쇼핑몰을 통해 손소독제 판매에 나서고 이를 홍보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입장을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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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변정수 인스타그램 |
변정수는 "기부는 기부대로 하면서 일반 분들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구매하시고 둘 다 좋다고 생각했다"며 손소독제 판매가 기부 목적이었음을 밝힌 뒤 "이번 건은 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저도 제가 구매할 수 있는 만큼 해서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질타도 칭찬도 다 새겨듣겠다. 그리고 그 어떤 기부도 거짓으로 할 수 있는 건 없다. 그게 제가 몇 년간 러브플리마켓을 하는 이유기도 하다. 제가 좀 더 신중하게 여러분께 제품들을 제안할 테니 다들 마음 진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변정수는 지난 22일 종영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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