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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스틸 바이오 강판. /사진=동국제강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전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가운데 동국제강이 2018년 선제적으로 개발 완료 후 판매를 확대 중인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가 주목 받고 있다.
2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럭스틸 바이오는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해 살균효과 및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의 서식을 억제한다.
생활환경균인 O-157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동균 등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항곰팡이, 청정기능까지 갖춘 프리미엄 항균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반영구적인 살균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마이크로밴(Microban)’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Microban’ 과 국내 항균 인증기관 FITI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프리미엄’ 등 2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동국제강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에만 Microban 항균 첨가물 사용이 가능하다.
럭스틸 바이오는 수술실, 제약회사, 의료용 냉장고, 요양병원, 식품공장, 반도체 공장, 쇼케이스, 업소용 냉장고, 식품운반 차량 등 생활과 밀접 하거나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적용되고 있다.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 컬러강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 및 입체 질감 컬러강판에 구현이 가능하여 디자인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태국, 중남미, 호주 등 열대 기후이거나 습기에 취약한 지역의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일본의 공업 표준 규격인 JIS를 통과해 위생관념이 철저한 일본에도 수출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컬러강판 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우리 생활 가장 밀접한 곳에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컬러강판의 기능적 기술개발에도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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