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선발을 위해 실시하는 필기시험으로 공개채용 절차의 첫 관문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가 12일 오전 국내외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 삼성그룹 공채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가 12일 오전 국내외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국내에서는 서울을 포함해 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5개 지역, 해외에서는 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오전 9시20분부터 SSAT가 실시되고 있다. 고사장수는 국내 79곳, 해외 3곳 등 82곳에 이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응시자는 해외를 포함해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은 내년부터 채용제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어서 제도가 바뀌기전에 응시하려는 취업준비생이 대거 이번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삼성측의 하반기 신입사원 선발계획은 4000~4500명에 불과해 입사 경쟁률이 20대 1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시험 과목은 언어와 수리·추리·상식 등 기존 평가 영역에 공간지각능력 측정이 추가돼 총 5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