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과 쇼핑의 결합...신규 프로그램 정규 편성
   
▲ 롯데홈쇼핑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 '쿸방'/사진=롯데홈쇼핑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롯데홈쇼핑은 '쿡방', '랜선뷰티', '같이살래?' 등 식품,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미디어커머스형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명한 크리에이터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각 분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품이나 자신이 추천하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들의 소통 방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쇼핑을 결합한 것이다.

지난 1월 시범운영 기간에 이용자수는 4만 명을 기록했으며 정규 편성 이후에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편성시간도 심야 시간대에서 오전·오후 주요 프라임 시간대 주 2회로 편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쿸방'은 요리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으로, 이달 25일에는 '유가네닭갈비', '올반' 등 가정간편식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입소문 난 뷰티 상품을 선별해 연출법까지 알려주는 랜선뷰티는 매주 월, 수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이달 26일에는 건조해 지기 쉬운 봄을 맞아 바디 보습 전문 브랜드 '세타필' 로션, 크림 등을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리빙 전문 프로그램 '같이살래?'에서는 코로나19 이슈로 이달 28일, 건강식품을 분석해 고객들에게 상세하게 소개한다.

진호 롯데홈쇼핑 DT부문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생방송은 단순 상품 판매가 아닌 재미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커머스형 콘텐츠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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