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팬 이벤트를 잠정 연기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3월 7일 진행 예정인 BTS 정규 4집 위플리 앨범 발매 이벤트 '보'이는 '라'이브 '해'요 in 서울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 위한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향후 행사 진행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코로나19 확산 경과 및 추이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7)'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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